📌 독립vs캥거루족 3줄 요약

1. 사회초년생이 되어 독립을 결심했다면 혼자 사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지 미리 알아두어야 해요.

2. 본가에 살 땐 공짜였던 공과금, 월세, 식비가 만만치 않을 거예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의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춰 잘 결정해보세요.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독립의 꿈을 꾸곤 해요. 그 이유는 통학이나 통근이 너무 멀어서, 혼자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등이 되겠죠.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하곤 하죠. 그럼에도 혼자 사는 편안함은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오늘은 독립했을 때와 본가에 살 때, 각각 한 달에 얼마씩 소비하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 본가 살 때는 공짜였던 것들

본가 살 때는 공짜여서 생각도 못 했지만, 독립함과 동시에 들어가는 비용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월세와 공과금, 관리비는 아낄 수 없는 영역이죠. 이렇게 세 가지만 해도 벌써 거의 70만 원이에요. 식비도 만만치 않아요. 직접 음식을 해 먹는다면 조금은 아낄 수 있겠지만, 밖에서 사 먹거나 배달을 시켜 먹는다면 한 끼에 2만 원이 넘기도 하죠.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 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 아직 나갈 돈이 남았어요

본가가 학교나 직장과 멀어 독립을 선택하신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교통비는 덜 나가겠지만, 계속해서 오르는 대중교통비는 은근한 부담이 되죠. 또, 휴대폰 요금도 필수예요. 필수적인 지출만 해도 이 정도인데,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만 있을 순 없죠. 지인들과 만날 때 쓸 돈도 생각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로 보험료도 내야 해요.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주택청약도 넣어햐 하고. 이렇게 독립하게 된다면 적금 등 저축을 할 돈이 얼마 남지 않았을 거예요. ‘독립하면 돈 모으기 힘들다' 는 이유, 계산해 보니 확실히 아시겠죠?

하지만 부담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독립만의 장점도 있어요.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통학/통근을 할 수 있고, 자유롭게 혼자만의 삶을 꾸려나갈 수도 있죠. 그러니 비용과 장단점을 꼼꼼하게 계산해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랄게요.

* 이 콘텐츠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을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