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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병원 안 교실에도 금융교육을 전했어요

📌 토스뱅크 병원학교 금융교육 3줄 요약
  1. 병원학교는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이 병원에서 수업을 듣는 곳이지만, 법률상 학교 구분 문제로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대상에서는 제외돼 있었어요.
  2. 토스뱅크는 아이들의 금융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러한 문제를 직접 제기하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병원학교를 「1사1교 금융교육」 대상에 포함했어요.
  3. 토스뱅크는 대상 확대에 이어 금융감독원과 서울 내 3개 병원학교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을 진행했어요.

병원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 학교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은 병원학교에서 배움을 이어 가고 있어요. 하지만 병원학교는 그동안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는데요. 오늘은 토스뱅크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병원학교를 교육 대상에 포함하고,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진행한 이야기를 살펴볼게요.

🏥 병원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병원학교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병원 안에 마련된 학급이에요. 장기 입원과 치료로 학교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고, 유급을 막기 위해 운영돼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리며 학교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도 해요.

병원학교는 시·도교육청의 승인과 관리 아래 운영되며, 수업에 참여하면 소속 학교의 정규 출석으로 인정돼요. 1999년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를 시작으로, 2026년 4월 기준 전국 31개 병원학교가 운영되고 있어요. 월평균 404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고요.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 병원학교에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초·중·고등학교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병원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독립된 학교로 분류되지 않아 교육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어요.

병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돈을 직접 쓰고 관리해 볼 기회도 많지 않아요.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병원 안 편의점 정도로 제한되기도 하죠. 토스뱅크는 이런 아이들에게도 금융을 배울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병원학교에도 「1사1교 금융교육」의 문을 열었어요

토스뱅크는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금융감독원에 제도 개선을 제안했어요. 그 결과, 병원학교도 「1사1교 금융교육」의 공식 대상에 포함됐어요. 이제 전국의 병원학교는 희망하는 금융회사와 연계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 병원학교를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진행했어요

토스뱅크는 교육 대상 확대에 이어 금융감독원과 함께 병원학교를 직접 찾아갔어요. 병원학교의 교육 여건에 맞춰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을 준비하고, 서울 내 3개 병원학교에서 시범 운영했어요. 수업에서는 아이들의 참여와 반응을 살펴봤어요.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

🏫 병원학교에서 진행된 금융교육, 실제로 어땠을까요?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에 참여한 아이들은 어떤 경험을 했을까요? 세 곳의 병원학교의 사례를 통해 교육 내용과 현장의 반응을 살펴볼게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물건의 가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어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는 모의 화폐를 활용해 물건의 가격과 돈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아이들은 필통, 공책, 우산 등의 가격을 살펴보고, 모의 화폐로 어떤 물건을 살 수 있는지 계산해 봤어요. 각 물건의 가격이 적당한지 의견을 나누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활동도 함께했어요. 학부모 세 분도 수업에 함께 참여하였고, 처음에는 낯을 가리던 아이들도 수업이 진행되면서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

🛍️ 삼성서울병원: 네 차례에 걸쳐 금융교육을 이어갔어요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돈을 직접 쓰거나 소비를 고민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어요. 병원학교에 다니는 학생뿐 아니라 외래 치료를 받는 학생의 학부모들도 교육 소식을 듣고 자녀의 참여 의사를 전했어요.

💬 다음 수업을 기다리는 아이

참여 학생 중에는 학교에 가 본 적이 없는 아홉 살 아이도 있었어요. 이 아이는 네 차례의 금융교육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마지막 수업이 끝난 뒤에는 다음 교육이 열리는지 묻기도 했어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처음 온 아이의 표정이 밝아졌어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는 병원학교에 다닌 적이 없던 아이가 금융교육을 계기로 처음 교실을 찾았어요. 입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을 많이 가렸지만, 수업에 참여하면서 표정이 한층 밝아졌어요. 병원학교 선생님도 아이들이 수업을 좋아했다며, 특히 처음 참여한 아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어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 병원학교편」

💙 더 많은 병원학교로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에요

토스뱅크는 이번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학교의 교육 여건에 맞는 금융교육 방식을 보완하고, 더 많은 병원학교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에요.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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