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약통장 25만원 3줄 요약
- 11월부터 공공청약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되었어요.
- 청약통장 선납금 제도를 활용한 분들도 11월 1일 이후 납입 회차부터 상향 금액을 재납입할 수 있어요.
-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이 상향됨에 따라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요.
내 집 마련의 꿈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청약통장에 다음 달부터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요. 바로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 금액이 25만원으로 상향된다고 하는데요. 청약통장 25만원 납부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 이제 청약통장 25만원 납입해야 한다고요?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10만 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된대요. 이번 개편안은 오는 1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에요. 지금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청약통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공공분양*의 경우, 월 10만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되어 왔어요.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공공분양 월 납입 인정액을 25만원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한 것이죠. 이로써 저축 총액과 납입 횟수를 기준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에서는 앞으로 바뀌는 납입 한도인 25만 원을 오랜 기간 넣어야 당첨 확률이 높아지게 되었어요. *공공분양: 공공택지에 지은 국민주택의 분양으로, 소득이 낮은 무주택 국민이거나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제도
🧐 청약통장 25만원으로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의 청약 시장에서는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씩 저축했을 때 생기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1️⃣ 공공분양 청약 당첨을 위해서는 청약통장에 평균 약 1,500만원이 저축되어야 해요. 2️⃣ 수도권과 같은 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저축 총액 경쟁이 치열해요. 3️⃣ 그런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되어요.
기존에는 청약 당첨에 가까운 금액을 채우려면 적어도 12년 이상 매달 10만원씩 저축해야 했어요. 하지만 납입 인정액을 25만원으로 조정함으로써, 5년이면 당첨선에 가까운 금액을 저축할 수 있게 됐어요. 따라서 청약 저축에 소요되는 긴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젊은 층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실질적인 당첨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기에, 납입 인정액을 25만원까지 올리게 된 것이죠.
😮 청약통장 선납금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고요?
청약통장의 새로운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선납금 제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겨요. 선납금 제도란, 매달 청약통장에 돈을 저축하지 않았더라도 저축 총액을 미리 납부하여 한꺼번에 채울 수 있는 제도인데요.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이 10만원이었을 때, 최대 5년 치인 납입금인 600만 원을 한 번에 미리 납입하여 마치 매달 저축한 것처럼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납입 인정액이 25만원으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개정 이전에 선납한 사람들은 상향된 25만원으로 추가 납입하는 것이 인정되지 않았어요. 이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정부는 선납금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어요. 이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에 선납한 분들도 11월 1일 이후부터 납입 인정액을 추가 납입할 수 있게 되어요. 추가 납입을 통해 5년간 매달 25만원을 납입한 것과 동일한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거죠.
📈 청약통장 25만원으로 오르면 어떤 장단점이 있나요?
새롭게 변화된 청약통장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청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변화가 가져올 장단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인해 어떤 부분에서 유리하고, 또 어떤 부분이 부담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며 신중하게 공공청약을 준비해 보아요.
장점 1. 당첨선의 금액을 단기간에 빠르게 채울 수 있어요. 2.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어요.
단점 1. 납입액이 크다 보니,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지면 중도해지가 많이 생길 수 있어요. 2. 가입 기간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으려면 큰 금액을 묶어두어야 해서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까요?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이 25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가점을 쌓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번 개편으로 인해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특히 수도권의 인기 지역이나 서울의 공공주택 청약에서는 이미 높은 가점 커트라인과 경쟁률로 인해 당첨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청약 가점을 쌓기 위한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통장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 때문에 저축 총액을 빠르게 쌓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져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죠.
지금까지 새롭게 바뀐 청약통장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공공청약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이 25만원까지 오르며, 선납금 제도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단기간에 납입 최대 금액을 채우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높아진 금액을 꾸준히, 오래 납입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에 금전적인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공공청약을 노리는 분들이라면 청약통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질 텐데요. 신중하게 살펴보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해 보아요.
*이 콘텐츠는 국토교통부, 조선비즈, 연합뉴스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