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청년정책 예산 43조, 무엇이 달라질까요?
📌 2027년 청년정책 예산 3줄 요약
- 2027년 청년정책 예산이 4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나 청년의 성장단계별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에요.
-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취업·주거·목돈 마련 지원을 확대해요.
- 결혼과 출산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직접 지원을 신설하고, 자녀 양육 지원도 강화해요.
* 이 글은 정부가 2026년 8월 28일 발표한 청년정책 예산안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과 시행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최근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면서 청년의 첫 취업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어요. 취업한 뒤에도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때문에 목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요. 정부는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26년 8월 28일 ‘청년예산 언박싱 2027’을 열고 내년도 청년정책 예산안을 발표했어요. 오늘은 2027년 청년정책 예산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분야별 지원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드릴게요.
✏️ 2027년 청년정책 예산 확대, 무엇이 달라지나요?
2027년 정부 전체 예산안은 820조 9,000억 원이에요. 이 가운데 청년정책에 쓰이는 예산은 43조 3,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53.5% 늘어날 예정이에요. 이번 예산안은 교육과 취업, 주거, 자산 마련, 혼인·출산 등 청년의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분야별 주요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게요.

🎓 대학생 지원, 무엇이 달라지나요?
2027년에는 지방대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대학생이 AI를 활용하거나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늘려요. 대학에 다니는 동안 학비 부담을 낮추고 졸업 전 첫 경력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요.
1️⃣ 지방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 지역인재장학금 1만 명으로 확대 지방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장학금이 새로 생겨요.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장학금도 지원 인원을 기존 4,000명에서 1만 명으로 늘려요.
2️⃣ 대학생 AI 서비스 구독 지원과 전공별 AI 교육 대학생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대학 단위의 공동구독을 지원해요. 전공 교육에 AI를 결합한 ‘X+AI 전환 교육과정’도 새로 만들어, 전공 분야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기회를 넓혀요.
3️⃣ 청년 첫경력 프로젝트 대학생 6만 명이 기업과 기관에서 약 5개월 동안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참여 학생은 월 230만 원의 실습지원비와 교통비·숙박비 등에 쓸 수 있는 월 10만 원의 참여비용을 받아요. 실습지원비는 정부와 참여 기업이 절반씩 부담하며, 실습을 마치면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 취업준비생은 첫 취업을 어떻게 지원받나요?
2027년에는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이 진로를 찾고, 훈련과 일경험을 거쳐 실제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요. 취업 이후에도 직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채용과 근속 지원을 강화해요.
1️⃣ 청년 첫취업 지원제도 16만 명 지원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 16만 명에게 진로 상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제공해요. 이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고 재산이 5억 원 이하인 청년 12만 명은 월 65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최대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어요.
나머지 4만 명도 취업활동계획을 세우고 훈련과 일경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취업활동계획을 세우면 15만~20만 원의 참여수당도 한 차례 받을 수 있어요.
2️⃣ K-뉴딜 아카데미 5만 명으로 확대 K-뉴딜 아카데미 지원 인원을 2026년 1만 명에서 2027년 5만 명으로 늘려요. AI와 반도체 분야의 직무교육을 받고 실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 기간에는 월 5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해요.
3️⃣ 청년 채용·근속 지원 확대 청년의 채용부터 장기근속까지 단계별로 지원해요.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청년 1명당 연간 720만 원의 장려금을 기업에 지급해요. 지방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근속할 때마다 지원금을 받아 최대 1,8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4️⃣ 청년 기회자금 신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청년 기회자금’을 새로 도입해요. 취업 준비로 원금 상환을 미루는 기간에는 이자를 면제하며, 대출 한도와 금리, 신청 조건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에요.
🏠 청년 주거·자산 지원, 무엇이 새로 생기나요?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공공임대·전세주택 공급을 늘리고, 월세와 전세보증료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에요.
1️⃣ 청년 공공임대·전세주택 공급 확대 새로 공급하는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50% 이상을 청년에게 공급해요.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보증금 한도를 높인 ‘청년 보편형 전세주택’도 새로 마련할 예정이에요.
2️⃣ 청년월세 월 20만 원, 24개월 지원 청년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가구의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요.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이며, 최대 24개월 동안 받을 수 있어요.
3️⃣ 전세보증료 지원 대상 확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의 소득 기준을 연 5,000만 원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로 완화해요. 대상 주택의 전세보증금 기준도 3억 원 이하에서 수도권 7억 원, 비수도권 5억 원 이하로 올려요.
4️⃣ 청년미래적금 소득 요건 폐지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이자를 더해주는 적금이에요. 2027년부터 일반형의 개인·가구 소득 요건을 없애고,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정부 지원도 늘릴 예정이에요.
🎨 군복무·문화생활 지원, 무엇이 달라지나요?
군복무가 끝난 뒤 학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려면 목돈이 필요하고, 경제적 부담 때문에 문화생활을 미루는 청년도 많아요. 2027년에는 군복무 청년의 자산 마련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문화생활과 취약·고립 청년을 위한 지원 범위를 넓혀요.
1️⃣ 병내일준비적금 지원 유지 병내일준비적금은 2027년에도 월 최대 55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요. 정부가 납입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육군에서 18개월 동안 한도까지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99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2️⃣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사용처 확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이 기존 만 19~20세에서 만 19~34세로 확대돼요. 사용처도 공연·전시·영화·도서에서 체육까지 넓어지고, 매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해요.
3️⃣ 취약·고립 청년 맞춤 지원 확대 취업 기회를 얻기 어려운 취약 청년 3,000명에게 개인의 상황과 직무 역량에 맞는 일경험을 제공해요.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경력을 쌓고,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도록 도와요. 집 밖 활동이나 사회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 6,000명에게는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일상 활동과 사회 참여를 천천히 다시 시작하도록 돕는 지원이에요.
💍 결혼·출산 지원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할 때는 혼인신고 직후부터 자녀를 키우는 기간까지 큰돈이 계속 들어요. 2027년에는 세금 공제 중심이었던 일부 혜택을 직접 지원으로 바꾸고, 출산과 양육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새로 도입해요.
1️⃣ 혼인지원금 100만 원 신설 2027년 1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해요. 부부가 각각 받는 것이 아니라 부부를 기준으로 생애 한 번 받을 수 있는 지원이에요.
2️⃣ 아이맞이지원금 1,000만~2,000만 원 신설 2027년 7월부터 출산한 가정에 아이맞이지원금을 지급해요. 출산한 자녀 수와 거주 지역에 따라 1,000만~2,000만 원을 연간 네 차례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에요.
3️⃣ 아동기본수당 도입 2027년 7월부터 0~1세 아동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고, 가정에서 양육하면 월 30만 원을 더해 최대 60만 원을 지원해요. 2~12세 아동에게는 월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에요.
4️⃣ 우리아이자립펀드 도입 2026년 9월 이후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아이자립펀드를 운영해요. 부모가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녀가 성인이 된 뒤 사용할 자립자금을 마련하도록 도와요.
🔎 나에게 맞는 청년정책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2027년 청년정책은 나이와 거주 지역, 소득, 재학·취업 상태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 달라요. 먼저 ‘온통청년’에서 내 조건에 맞는 정책을 찾고, 지원 분야별 사이트에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 온통청년: 지역과 나이, 취업 상태에 맞는 청년정책 통합 검색 • 고용24: 취업 지원, 직업훈련, 구직촉진수당 확인 •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과 지역인재장학금 확인 • LH청약플러스: 청년 공공임대·전세주택 모집 공고 확인
💬 2027년 청년정책 예산, 자주 묻는 질문도 살펴보아요
1️⃣ 프리랜서 청년이 받을 수 있는 경력 지원은 무엇이 있나요? ✅ 가칭 ‘커리어뱅크’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와 프리랜서 활동, 자격 취득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일한 경험도 경력으로 인정받도록 지원할 계획이에요.
2️⃣ 창업을 준비하거나 다시 도전하는 청년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 청년 창업 패키지를 통해 창업 교육부터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창업 초기 청년에게는 월 보험료의 60~80%를 지원해 사업 중단 이후의 부담도 낮춰요.
3️⃣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만 34세 이하이면서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인 청년은 납입액의 10%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어요. 또한 청년미래적금도 함께 가입할 수 있어요.
4️⃣ 청소년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도 새로 생기나요? ✅ ‘모두의 카드’에 청소년 유형을 새로 만들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에요. 구체적인 환급률과 이용 조건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에요.
5️⃣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청년이 채용장려금을 직접 받나요? ✅ 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때 지급하는 연간 720만 원의 장려금은 청년이 아니라 기업이 받아요. 지방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별도의 근속지원금을 최대 1,800만 원까지 나눠 지급해요.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2027년 정부 예산안이에요. 관심 있는 정책을 미리 정리해 두고, 국회 심의가 끝난 뒤 확정된 지원 대상과 신청 시기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년에 (2027년) 만 19세~34세 주목” (2026.08.30)]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내년 청년정책에 43조 투입…” (202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