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토스뱅크 홈 구경하기
콜옵션 풋옵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투자
토스뱅크
콜옵션 풋옵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 콜옵션 풋옵션 차이 3줄 요약

1. 콜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2. 풋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3. 콜옵션과 풋옵션은 특정 자산 값의 오르고 내림에 따라 손익 여부가 결정되어요.


옵션, 선물 등 너무 많은 종류의 금융상품. 개념 자체도 어려워, 투자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으셨다고요? 오늘은 콜옵션과 풋옵션의 개념과 차이를 쉽게 알려드릴게요.

⏱️ 옵션이 뭐예요?

옵션(Option)은 특정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여기서 특정 자산은 주식, 채권, 통화, 주가 지수 등 다양해요. 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과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으로 나뉘어요.

1️⃣ 콜옵션이 뭐예요?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투자자는 이러한 콜옵션을 살 수도 있고, 팔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살펴볼까요?

  • A 주식은 한 주에 1,000원이에요.
  • A 주식은 한 달 뒤 1,500원이 될 수도 있고, 500원이 될 수도 있어요.

콜옵션 매수자 콜옵션 매수자는 이러한 A 주식을 ‘1,000원에 살 권리’를 사려고 해요. 이러한 권리를 사기 위해선 일종의 보상, 즉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해요. 100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콜옵션을 매수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 A 주식이 1,500원이 되었다면? 콜옵션 매수자는 이익 500원에서 프리미엄 100원을 차감해, 총 400원의 이익을 얻어요.
  • A 주식이 500원이 되었다면? 콜옵션 매수자는 굳이 A 주식을 1,000원에 살 권리를 행사할 이유가 없겠죠? 권리를 포기하면, 앞서 지불한 프리미엄 100원을 손해 보게 되어요.

이렇게 콜옵션 매수자의 이익은 무한대로 증가할 수 있고, 손실은 프리미엄 값에 한정되어 있어요.

콜옵션 매도자 콜옵션 매도자는 완전히 반대로 생각하면 돼요. ‘1,000원에 살 권리'를 팔려고 하죠.

  • A 주식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콜옵션 매도자는 100원의 프리미엄을 벌 수 있어요.
  • A 주식이 1,000원 이상으로 오른다면? 손실은 무한대가 되어요. 콜옵션 매수자가 버는 만큼 잃게 되는 것이에요.

2️⃣ 풋옵션이 뭐예요?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해요.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살펴볼까요?

풋옵션 매수자 풋옵션 매수자는 이러한 A 주식을 ‘1,000원에 팔 권리’를 사려고 해요. 100원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풋옵션을 매수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 A 주식이 500원이 되었다면? 풋옵션 매수자는 ‘1,000원에 팔 권리'를 행사해 500원의 이익을 얻고, 프리미엄 100원을 제외한 총 400원의 이익을 얻어요.
  • A 주식이 1,500원이 되었다면? 풋옵션 매수자는 굳이 ‘1,000원에 팔 권리'를 행사할 이유가 없겠죠. 프리미엄 100원을 손해 보고, 권리를 포기하면 되어요.

풋옵션 매도자 풋옵션 매도자 역시 완전히 반대로 생각하면 돼요.

  • A 주식이 1,000원 이상으로 오른다면? 100원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어요.
  • A 주식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손실은 무한대가 되어요. 풋옵션 매수자가 버는 만큼 잃게 되죠.
💡
간단 요약

자산의 값이 오르면 이득을 보는 사람은? 콜옵션 매수자 (무한대 이익) & 풋옵션 매도자 (프리미엄 값만큼 이익)

자산의 값이 떨어지면 이득을 보는 사람은? 콜옵션 매도자 (프리미엄 값만큼 이익) & 풋옵션 매수자 (무한대 이익)

콜옵션과 풋옵션의 개념을 이렇게 정리해 보았어요. 예시와 개념을 잘 기억해두시면, 앞으로 다양한 투자 상품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 콘텐츠는 한국은행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