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축제 3줄 요약
- 10월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는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행사예요.
- 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주변 편의점 등 상권의 매출을 크게 증가시키며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만들고 있어요.
- 하지만 불꽃축제 유료 좌석 중고 거래 과열, 호텔·식당 요금 급등과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해요.
오는 10월 5일,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려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축제는 화려한 불꽃만으로도 기대되지만, 알고보면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행사라는데요. 어떤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가 생기는 걸까요? 함께 살펴 보아요.
🎆 불꽃축제 어떤 축제인가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매년 2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주최하는 행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어요. 축제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외국 팀이 함께 참여해 총 10만 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데요.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료 관람석 2,500석은, 16만 5천 원 이라는 가격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해요.
이렇듯 불꽃축제 시즌에는 경제도 함께 들썩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움직이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불꽃축제 경제도 함께 살리고 있어요
불꽃축제가 열리면 서울에는 축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요. 이로 인해 편의점, 식당, 호텔, 교통 등 다양한 상권이 활발해지고, 축제가 열리는 날에는 일부 편의점 매출이 평소보다 30% 이상 오르기도 해요.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여의도 인근 편의점 25곳의 매출이 축제 전 주 대비 최대 11.2배 늘었다는데요. 이는 다른 대형 축제인 벚꽃축제 기간과 비교해도 2.8배 높은 매출이라고 해요.
또 불꽃축제는 매출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길게 봤을 때 서울의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 축제를 보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건데요. 불꽃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행사로서 꾸준히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어요.
🤨 불꽃축제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니라고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두가지 면이 있듯이, 불꽃축제 역시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이런 과열 현상은 불꽃축제의 부작용으로 지적되기도 해요.
🦺 불꽃축제 안전 관리는 어떨까요?
과열된 가격 등 부정적인 면들이 있는 만큼, 불꽃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이상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과 질서 유지는 필수죠. 주최 측인 한화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을 관리하고, 주요 지역에 CCTV를 설치해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예정이에요. 또 서울시 소방·경찰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도 마쳤다고 해요.
🌟 올해 불꽃축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이번 2024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2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져요. ‘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일본, 미국, 한국팀이 각국의 화려한 불꽃 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축제 당일에는 불꽃 쇼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푸드트럭,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방문객에게 알찬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에요.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유료 관람석을 통해 더 편안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지금까지 불꽃축제에 대해 알아봤어요. 불꽃축제는 단순히 하늘을 수놓는 멋진 축제일 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행사예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인근 호텔·식당 가격이 오르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죠. 그래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임은 분명해요. 여러분은 올해 불꽃놀이 볼 준비 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중앙일보, 뉴스1, 한국일보, 조선일보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