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대별 직장인 연금 설계 방법 3줄 요약
- 나이에 따라 연금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져요. 사회초년생이라면, 목돈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만 IRP 등에 납입해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게 좋아요.
- 40대는 10년 이상 납입 시 비과세 혜택이 있는 연금보험과 IRP 같은 상품을 활용해 보세요. 50대는 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설계하며,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받아 세금을 절약하세요.
- 추가로 연금을 준비하려면 주택연금을 활용하거나, 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가입 기간을 늘려 수령액을 높일 수 있어요. 직장인이 아닌 농민이라면 농지연금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세요.
[투자소식] #10. 나이대별 직장인 연금 설계 방법을 알려드려요
지금 돈을 벌고 쓰는 일도 중요하지만, 노후에 돈을 얼마나 벌고 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며 소득이 있는 분들은 미리 고민해 보며 노후를 설계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나이에 따라 연금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나이대별 직장인 연금 설계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인 연금 추천해 주세요!
사회초년생이라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연금에 관심을 두고,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 두어야 해요.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하는 일반적인 저축 상품과 달리, 연금은 장기간 준비하고 오랜 시간 안정적인 이익을 얻는 것이 목적인데요. 그래서 당장의 수익률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춰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회초년생은 결혼이나 주택 자금처럼 목돈이 드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연금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현명하게 운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큼 IRP 등에 납입한다면, 연말정산 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연간 최대 세액 공제 한도인 900만 원까지 납입하면, 연말정산에서 최대 148만 5,000원(연봉 5,500만 원 이하), 또는 118만 8,000원(연봉 5,500만 원 초과)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노후 준비를 시작한 40대를 위한 직장인 연금 추천해 드릴게요
40대부터는 본격적으로 노후 준비에 나서야 할 때인데요. 10년 이상 납입했을 경우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이 시기는 골든타임으로 볼 수 있어요. 먼저 국민연금 가입 내역을 체크하고, 내가 정년까지 다니게 될 경우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이후에는 본인이 노후에 필요한 금액이 얼마나 필요할지를 계산하세요. 그리고 개인연금 보험 중에서 10년 이상 납입 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보험, IRP, 그리고 연금저축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은퇴를 앞둔 50대는 직장인 연금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50대에는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에 맞추어 연금을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 원이 넘지 않도록 설계하세요 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 원을 넘을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를 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1,200만 원이 넘게 될 경우, 건강보험료가 증가해 노후 부담이 확 커지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죠. 이 점이 우려된다면 수령 기간을 늘려 연간 수령액을 줄이거나, 연금저축 납입액을 줄이고 그만큼을 종합과세 대상이 아닌 개인연금보험에 납입하는 것이 좋아요.
2. 퇴직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 형식으로 받으세요 퇴직금을 수령할 때는 일시금이나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일시금으로 받는다면 퇴직 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연금 형식으로 받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를 수령할 때는 연간 수령 금액에 상관없이 1~10년까지는 퇴직소득세의 30%, 11년 차부터는 40%를 감면해 주어요. 더 늦게 연금을 수령할수록,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셈이죠. 운용 수익에 대해서도 연금 수령 시점까지 과세가 미루어지는 효과도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 잠깐,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연금은 없나요?
노후 준비가 부족한 농민들을 위한 연금 제도도 존재하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민들을 위해 '농지연금'을 운영하고 있어요.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죠. 특히 연금 승계를 통해 배우자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담보로 설정한 농지를 계속 경작하거나 임대도 할 수 있어 추가 소득도 마련할 수 있어요.
💰 연금을 더 쌓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업 보장 연금과 개인연금 운용을 넘어, 더 많은 연금을 모아두고 싶으시다고요.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연금의 종류 몇 가지를 더 알려드릴게요.
1. 주택연금 주택연금은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고령 세대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내 집을 담보로 맡기고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요. ‘평생 거주'와 '평생 지급'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고,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한 경우에도 감액 없이 지급되어요. 주택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조건은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부부 합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해야 해요. 이때,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요. 자세한 주택연금 가입 조건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장점 연금을 받다가 부부 모두가 사망해도, 사망 시점 주택 가격에서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을 차감하여 상속돼요. 연금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어요.
단점 집값 변동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연금을 받기 시작한 이후 집값이 오르더라도, 연금액에 변동이 없어요. 중도 해지하게 되면, 받은 연금을 전액 상환해야 해요.
2. 국민연금 국민연금을 더 받는 방법도 있어요. 국민연금은 특성상 가입 기간과 납부 금액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결정되는데요. 그래서 가입 기간이 길수록, 납부 금액이 많을수록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요. 그렇기 때문에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이라면,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어도 임의 가입을 통해 연금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가입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을 알려드릴게요.
•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얻은 경우, 자녀 수에 따라 가입 기간을 최대 50개월까지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는 6개월의 가입 기간도 추가로 인정해요.
• 구직 급여를 받기 시작했다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고, 그 기간도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나이대별 직장인 연금 설계 방법과 연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나이에 따라 연금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며, 주택연금과 국민연금 임의 가입을 통해 추가로 연금을 준비해 볼 수 있는데요. 노후의 소득을 최대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이 콘텐츠는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원문은 한화투자증권 블로그 내 미래설계now 시리즈 중 <안정적 노후의 동반자 '다축형체계' 연금을 아시나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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