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스뱅크 가정폭력쉼터 기부 활동 3줄 요약
- 토스뱅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가정폭력쉼터에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선물을 전달했어요.
- 아이부터 보호자까지, 모두를 위한 문구 세트와 간식 세트를 준비했고, 따뜻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았어요.
-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계속 전하며 일상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거예요.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어요. 어떤 가족에겐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지만, 또 어떤 가족에겐 마음이 무거워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특히 가정폭력쉼터에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들에게는 더 그렇죠. 토스뱅크는 그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 가정폭력쉼터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실래요?
쉼터에서 생활하는 가정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집을 떠나온 분들이에요. 생필품은 물론, 필요한 물건을 챙길 틈도 없이 새로운 공간에 도착해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죠. 심리적 충격이 큰 상황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이 절실하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아요. 게다가 쉼터는 입소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 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후원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도 많아요.
👩💼 “아무래도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아이들한테 꼭 필요한 물건도 충분히 챙겨주기 어려워요. 보호자분들도 그걸 알고 계셔서, 더 많이 아파하시죠.” 👨💼 “아이한테 필요한 걸 못 해줄 때마다, 보호자분들이 스스로를 많이 탓하세요. 본인 마음은 챙길 틈도 없이, 늘 아이 걱정부터 하시거든요.”
토스뱅크는 가정폭력쉼터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금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거창한 도움이 아니라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이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가정폭력쉼터에 선물을 전달했어요.
🥰 응원의 마음을 담은 문구 세트와 간식 세트를 선물했어요
토스뱅크는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은 무엇일지 고민 끝에 선물 상자를 꾸렸어요.

아이들에겐 공책·펜·스티커와 같은 학용품이 담긴 문구 세트를, 보호자분들에겐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위해 쿠키와 커피 드립백이 담긴 간식 세트를 선물했죠.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만의 꿈을 펼치고, 보호자들이 소소한 행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메시지 카드도 선물 상자에 함께 담았어요.
💌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지가 도착했어요
쉼터에 선물을 보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토스뱅크에 쉼터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보내준 편지가 도착했어요. 편지에는 꼭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선물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는 고마움이 담겨 있었어요.
저는 3명의 아이들과 쉼터에 들어왔어요. 첫째는 요새 예쁜 볼펜과 공책을 가지고 싶어 했는데, 꼭 필요한 걸 선물 받아 참 다행이에요. 오롯하게 자신만이 쓸 수 있는 학용품을 가지고 싶어 했거든요. 둘째와 막내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싶어 했고요. 아이들에게 원하는 걸 다 해주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서 늘 마음이 아팠는데, 선물을 받아서 아이들과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저는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입소했어요. 아이와 함께 자립해서 살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전문직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이의 학교와 병원을 오가면서도 직업 훈련을 받고 있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져서 쉼터로 돌아와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커피와 쿠키를 먹으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큰 힘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모두가 손 편지를 읽고 또 읽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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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거예요
토스뱅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 보려고 해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꼭 필요한 순간에 닿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는 ‘브라보비버’와 함께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에요.
이처럼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 수 있었던 건, 토스뱅크를 믿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에요.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사람과 마음을 잇는 일을 계속 이어갈게요. 포용을 실천하는 토스뱅크의 여정,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