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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안심하고 더 천천히 갚을 수 있어요 (Feat.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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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안심하고 더 천천히 갚을 수 있어요 (feat.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 학자금대출 3줄 요약

  1. 학자금대출이란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부가 생활비와 등록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예요.
  2. 원래는 학자금대출이 6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했어요.
  3. 이제는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대 3년까지 연체정보가 등록되지 않아요.

치솟는 물가로 경제가 어려운 요즘, 부담스러운 학비에 학자금대출을 알아보는 학생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 분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학자금대출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최근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으로 상환에 대한 부담이 더욱 줄었다고 해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 학자금대출이 뭐예요?

학자금대출

학자금대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예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대출을 신청하면 등록금과 생활비를 빌릴 수 있어요. 등록금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생활비에는 숙식비와 교통비, 그리고 교재 구입비가 포함되죠. 대출 신청 후 약 8주 간의 서류 심사 기간을 거쳐 승인을 받으면 대출금을 받을 수 있지만, 신청 과정에서 온라인 금융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해요. 대출에 대한 지식이 미비한 대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의 돈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것이죠.

이러한 학자금대출은 신청 자격과 상환 방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학자금대출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그 중 많이 찾는 3가지를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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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의 종류

1️⃣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이자만 갚는 기간과 원금과 이자를 갚는 기간을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여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예요. 낮은 이자와 긴 기간이 특징이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요.

2️⃣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말 그대로 소득이 발생한 후에 상환할 수 있는 제도예요. 취업 후부터 일정 금액의 소득이 생기기 시작하면 원금과 이자를 나누어 갚을 수 있어요. 최근 특별법 개정으로 이자 면제 조건이 확대되어 학생들이 이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어요.

3️⃣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융자 농어촌 출신의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하는 제도예요. 농어업 종사자와 자녀들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 살고 있거나 농식품 인재 지원 대상 학과에 다니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어요. 농어업인들과 그 자녀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고 해요.

이외에도 학점은행제를 이수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과, 경제적으로 곤란한 사유가 발생한 일반상환학자금대출자의 원리금을 최대 3년 간 유예해주는 특별상환유예대출제도 등 학생들의 상황과 조건에 맞춘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 혹시, 학자금대출이 연체되면 어쩌죠?

대출이 연체될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기록이 남을 수 있어요. 연체정보가 기록되면 신용유의자로 등록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해요. 만약 신용유의자로 등록되면 신용카드 발급, 대출 이용 등 여러 금융 거래가 제한돼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이 6개월 이상 연체되더라도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 새로워진 신용정보법으로 학자금대출이 연체돼도 안심하고 더 천천히 갚을 수 있어요

청년층 졸업 및 중퇴 후 첫 취업 소요기간

하지만 취업난으로 힘든 요즘, 대학생이 졸업 후 첫 직장에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졌어요.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이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물가, 고금리 상황까지 더해져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날로 커져만 가고 있어요.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 사항

그래서 금융위원회는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헤아려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에 학자금대출에 대한 내용을 담았어요. 원래는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유예하던 연체정보 등록 기간을, 최대 3년까지 확대한 것이죠. 이번 조치는 신용정보원에서 일반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하여 사실상 7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고 해요. 이에 청년층 약 2,000명이 경제활동으로부터 얻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지금까지 학자금대출과 새롭게 바뀐 연체 조치에 대해 살펴봤어요. 학자금대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취업난과 고물가 상황에서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부가 연체정보 등록 기간을 유예해주었죠. 정부는 이외에도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앞으로 많은 청년분들이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이어나가길 응원할게요.

*이 콘텐츠는 한국장학재단, 금융위원회, 교육부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