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2026년 청년 정책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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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2026년 청년 정책이 있다고요?

📌 2026년 청년 정책 3줄 요약

  1. 2026년 예산이 확대되며, 청년 정책을 위한 예산도 늘어났어요.
  2. 내년에 강화되는 청년 정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 월세 지원이 있어요.
  3. 새로운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미래적금과 직장인 든든한 한끼가 추진될 예정이에요.

어느덧 2025년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죠? 2026년을 기다리는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2026년 청년 정책이 더 강화될 예정이거든요. 어떤 지원 정책이 강화되고, 새롭게 생길지 함께 알아보아요.

🌅 2026년 청년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2026년 청년 정책

지난 8월, 정부의 2026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어요. 예산안의 총규모가 약 728조 원으로 확대되며, 청년 정책을 위한 예산도 늘어났죠. 정부는 일자리, 주거·자산형성, 교육(직업훈련 포함), 복지·기타, 네 가지의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에요. 다양한 정책들 중 많은 분들이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 2026년 강화되는 청년 정책은 무엇이 있나요?

2026년 강화되는 청년 정책

1️⃣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 지원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을 위해 기존에 있었던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확대할 예정이에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이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지원을 해주는 제도예요. 기존에는 만 15~34세 청년이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해, 6개월 이상 일하면 6개월마다 12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2026년에는 다음과 같이 혜택이 좋아진다고 해요. *빈 일자리 업종은 제조업과 음식점업, 농업 등을 뜻해요

📍 혜택 강화 비수도권 내에서도 인구 감소 지역 등 우대 지역은 600만 원, 특별지역은 720만 원 등 지역에 따라 지원 금액이 늘어날 예정이에요.

📍 지원 대상 확대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어요.

2️⃣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 수당을 제공하는 제도예요. 일반적으로 신청하는 1유형(요건심사형)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주로 지원받는 2유형(1유형 외 청년, 특정계층, 중장년 등 대상)*으로 나뉘어요. 내년부터 구직촉진 수당과 지원 대상이 확대돼요. *1유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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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 신청방법 등 자세히 알아보기
2025년 기준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요건 및 내용

📍 구직촉진 수당 확대 1유형 기준 6개월 간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됐어요.

📍 지원 대상 확대 올해보다 1유형은 2.7만 명, 2유형은 1.8만 명 확대될 예정이에요.

3️⃣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공임대주택이란 국가나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지원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 주택이에요. 임대 기간이 끝난 후 그 집을 사서 본인의 집으로 만드는 ‘분양전환’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덕분에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하죠.

📍 청년 공공임대 확대 청년 대상 : 기존 2만 7,000가구에서 3만 5,000가구로, 무려 8,000가구가 늘어나요. • 신혼부부 대상 : 기존 2만 8,000가구에서 3만 1,000가구로 3,000가구가 늘어나요. 임대단지 내에는 육아 친화 플랫폼 10개소가 새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해요.

4️⃣ 청년 월세 지원 2022년부터 시행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 총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에요. • 신청 대상 : 만 19~34세, 중위소득 60% 이하,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청년

📍 상시 신청 가능 2025년에는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었지만, 2026년부터는 상시 신청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어요.

🧑‍🎓 새롭게 생기는 2026년 청년 정책은 무엇이 있나요?

1️⃣ 청년미래적금 올해 말 청년도약계좌가 사실상 종료되고 내년부터 청년미래적금이 새롭게 출시돼요. ‘정부 기여금 + 은행별 우대금리 +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3년 동안 최대 2,2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 자산 형성 정책 상품이죠.

청년미래적금 가입 유형

📍 신청 대상 만 19세 ~ 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이며 가구 중위소득이 200% 이하여야 돼요. 중소기업에 취업한 지 6개월 이내인 청년은 ‘우대형’, 우대형 신청자를 제외한 신청 가능 대상은 ‘일반형’에 해당돼요.

📍 혜택 • 금리 : 우대형의 경우 최대 16.9%, 일반형의 경우 최대 12%의 연이율을 누릴 수 있어요.* *정부 기여금, 은행별 우대금리,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 결과예요 • 짧은 만기 : 청년도약계좌 만기 5년에서 청년미래적금 만기 3년으로 줄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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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자세히 알아보기

2️⃣ 직장인 든든한 한끼 내년부터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이 실시돼요. 인구 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 5만 4,000명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죠.

📍 혜택 • 천원의 아침밥 : 백반, 덮밥과 같은 쌀을 활용한 일반식 또는 김밥 등의 간편식을 한 끼당 1,000원에 제공해요. 이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기도 하죠. • 든든한 점심밥 : 근로지 내 외식 업종에서 점심시간(11~15시)에 결제한 금액의 20%*를 지원해요. *월 4만 원 한도

지금까지 2026년에 강화되거나 새롭게 생기는 청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2025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더욱 든든한 한 해를 준비해 보세요.

*이 콘텐츠는 기획재정부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