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이라면 희망두배 청년통장으로 돈이 두 배가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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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이라면 희망두배 청년통장으로 돈이 두 배가 된대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3줄 요약

  1. 서울 청년이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줘요.
  2. 2년이면 총 720만 원, 3년이면 최대 1,080만 원이 돼요.
  3. 2025년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만 명을 모집해요.

누가 내 돈을 2배로 늘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 번쯤은 해본 적 있으시죠? 그런데 실제로 내가 저축한 금액만큼을 적립해 주는 통장이 있어요. 바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인데요.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뭐예요?

희망두배 청년통장 월 저축 가능 금액 및 지원 내용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저축 지원 제도예요. 서울에서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매달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그 금액만큼 매칭해서 적립해 줘요. 2년 동안 월마다 15만 원씩 모으면 총 360만 원에, 시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720만 원이 되고, 3년이면 총 1,080만 원까지 모을 수 있어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자격

다음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어요.

1️⃣ 서울시 거주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이어야 해요.

2️⃣ 만 18세~34세 청년 199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분이 대상이에요. 제대한 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신청 가능 나이가 올라가요. 예를 들어, 군복무 2년을 마쳤다면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3️⃣ 최근 1년 중 3개월 이상 근로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6일)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일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일하고 있는 분이 대상이에요. 한 달에 10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1개월로 인정돼요. 근로 종류는 상관없지만, 공고문에서 정한 증빙서류만 인정돼요.

4️⃣ 본인 소득 기준 세전 월 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여야 해요. 기준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예요.

5️⃣ 부모(또는 배우자) 소득·재산 기준 부모 또는 배우자의 연 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해요. 세대 분리 여부는 상관없고, 미혼자는 부모 기준, 기혼자는 배우자 기준으로 적용돼요.

❌ 이런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해요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보장시설 수급자 • 본인 명의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사람: 신용유의자, 전년도 약정자 중 약정 취소 및 중도해지자 • 중복 불가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사람: 청년내일저축계좌, 희망키움통장 등은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나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같이 중복가입이 가능한 사업도 있어요. • 비사회적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도박, 사행성 산업 등 • 군 복무 중인 사람: 현역, 사회복무, 산업기능요원 등 포함 •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 중인 사람 또는 근로장학생 : 청년수당을 받고 있다면 2025년 4월 말까지 중도 해지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해요. 또한 근로장학생의 장학금은 급여로 인정되지 않아 근로 요건 충족에 포함되지 않아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예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PC로만 접수 가능해요. 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 자세히 정리했어요 1️⃣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 - 신청·접수 -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하기 클릭 2️⃣ 자가진단표 작성 및 전자서명 3️⃣ 회원정보 입력 및 동의서 작성 4️⃣ 신청서 작성: 신청 서류 첨부, 신청 동기 및 만기 후 저축액 사용계획 작성 등 5️⃣ 신청서 제출

📄 꼭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어요 제출 서류는 공고일(2025년 5월 26일) 이후에 발급한 서류만 인정돼요.

📝
제출서류

1️⃣ 주민등록초본(전체 발급): 주소 이동 내역, 병역사항, 주민번호 모두 포함 2️⃣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자 기준 발급, 주민번호 모두 표기 3️⃣ 근로 증빙 서류: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 내에 3개월 이상 근로 확인이 가능한 서류

근로 인정 증빙 서류 종류

*자영업자: 폐업일 경우, 폐업 사실 증명원 + 부가항목 제출 *4대 보험 미가입 근로: 플랫폼을 통해 급여를 지급받을 시 해당 양식 제출이 필요하며 개인 간 입금 등은 인정되지 않음, 카카오톡 및 문자 등은 근로 플랫폼이 아님

근로 증빙 서류는 위의 사진 속 항목 중 제출 가능한 것을 택하여 제출하면 돼요. 공고일 이전에 발급되었거나 스크린샷 제출, 양식 외 다른 서류를 제출할 경우 인정되지 않아요. 청소년 쉼터 퇴소 확인서, 정원 외 관리 증명서(초·중등), 고등학교 제적증명서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서류가 있다면, 이 중 1가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해요.

💬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주 묻는 질문 정리했어요

Q. 적립금은 정해진 용도로만 써야 하나요? A. 일부만 그래요. 내가 매달 넣은 돈은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는 매칭지원금은 주거, 교육, 결혼, 창업 같은 자립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해요.

Q. 중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갔다가 다시 서울로 전입했어요. 괜찮을까요? A. 아쉽지만 안 돼요. 약정기간 중 하루라도 서울 외 지역으로 전출된 기록이 있다면 중도해지 대상이에요. 다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출 시점까지의 일부 매칭지원금은 받을 수 있어요. 단, 이 경우 다른 유사 사업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요.

Q. 4대 보험이 안 되는 곳에서 일했는데, 근로 인정이 될까요? A. 가능해요.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도 정해진 서류를 제출하면 근로기간으로 인정돼요. 예를 들어, 원천징수영수증과 급여 입금 내역 혹은 근로사실확인서(재단양식)과 급여 입금 내역 이런 조합으로 증빙할 수 있어요.

Q. 실직하거나 이직했는데 중도해지인가요? A. 아니에요. 실직이나 이직 자체는 중도해지 사유가 아니에요. 다만, 약정 기간의 절반 이상은 일했어야 매칭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3년 약정이면 최소 18개월은 근로해야 전액 수령이 가능해요.

Q. 여러 곳에서 일했는데 근로기간 계산은 어떻게 되나요? A. 다 합산돼요. 꼭 한 군데에서 일하지 않아도 돼요. 여러 사업장이나 프리랜서, 자영업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합쳐서 전체 근로기간을 산정해요.

Q. 급여가 오르면 중도해지 대상이 되나요? A. 2023년부터는 중간 소득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근로 중 급여가 올라도 중도해지 되지 않아요. 향후 조사가 생긴다면 사전에 안내해 준다고 해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자산을 모으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제도예요. 자격 조건과 신청 서류를 미리 확인해 두고,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 보세요.

*이 콘텐츠는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강남구청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