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연금 DB·DC·IRP 3줄 요약
1. 퇴직연금이란, 근로자가 퇴직 후 만 55세가 지나면 주기적으로 지급받는 급여를 의미해요.
2. 퇴직연금제도의 종류는 크게 DB형, DC형, IRP형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3. DB형은 급여액이 정해져 있고, DC형과 IRP형은 가입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해요.
통계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은퇴 준비,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노후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인 ‘퇴직연금제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 퇴직연금이 뭐예요?
퇴직연금이란, 근로자가 퇴직 후 만 55세가 지나면 연금의 형태로 지급받는 급여를 의미해요. ‘주기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지급하는 퇴직금과는 달라요. 퇴직연금제도의 종류는 크게 DB형, DC형, IRP형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 DB형(확정급여형)과 DC형(확정기여형)의 차이
공통점
- 회사 단위로 가입하는 퇴직연금 상품이고, 부담 역시 가입자가 아닌 회사가 해요.
차이점
- DB형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법을 회사가 결정하기 때문에, 퇴직 후 받을 급여액이 미리 확정되어 있어요.
- DC형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법을 가입자가 결정하기 때문에, 운용의 성과에 따라 퇴직 후 받을 급여액이 달라져요. 쉽게 말해 어떤 투자 상품에 투자할지 직접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도 가입자가 져야 해요.
✅ IRP형(개인형퇴직연금제도)
IRP형은 회사 단위로 가입하는 DB형, DC형과 달리, 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예요. 세액공제와 같은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퇴직금을 IRP로 수령한다면 퇴직 소득세를 줄일 수도 있어요.
또한 상황에 따라 아래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DB형, DC형 가입자가 IRP 계좌를 통해 추가로 납입*할 수 있어요.
- 회사를 옮길 때 퇴직 일시금을 IRP 계좌로 받을 수 있어요.
-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연간 최대 1,800만 원
👴🏻 퇴직연금 DB형 · DC형 · IRP형 중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제도는?
DB형 주로 대기업, 제조업, 혹은 장기근속 근로자들은 DB형에 가입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투자에 지식이나 관심이 없고,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회사에서 적립금을 운용하고 책임지는 DB형에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또한 DB형에서는 DC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DC형 주로 중소기업, 단기 근속 근로자들은 DC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임금이 높지 않지만,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 직접 적립금을 운용해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DC형에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DC형에서는 DB형으로 변경할 수 없어요.
IRP형 IRP는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든, 가입되어 있지 않든 소득이 있다면 모두 개설할 수 있어요. IRP를 통해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또 DB형과 DC형으로 추가 납입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여러분들은 언제부터 노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노후 자금을 마련하지는 못하더라도, 미리 계획하고, 차근차근 공부를 하다 보면 미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이 콘텐츠가 노후를 준비하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