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돌볼 때 이렇게 도움받아 보세요

📌 치매 돌봄 3줄 요약

1. 올해 치매환자는 약 97만 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2. 치매환자 한 명에게 1년 동안 드는 평균 관리 비용은 약 2,436만 원이에요.
3. 치매환자를 돌볼 때는 치매안심센터, 장기요양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일 정도로 치매환자가 많아요. 내년에는 치매 노인이 100만 명을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며, 자연스레 ‘치매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언급되고 있어요.

📊 치매환자 얼마나 늘었을까요?

올해 치매환자 수는 약 97명으로 추정돼요. 2044년에는 2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기억력, 언어능력 등이 떨어지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 역시 올해 약 297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했어요.

🚨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얼마가 필요할까요?

치매 돌봄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 부담인데요. 치매환자 1인당 발생하는 한 해 관리 비용은 지역사회에 거주 환자 1733.9만 원, 시설·병원에 거주 환자 3138.2만 원이에요.* 직접적인 치료에 드는 보건의료비보다 돌봄 비용이 더 많이 필요했어요. *2023년 기준

🏘️ 치매환자를 돌볼 땐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요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중앙치매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치매 지원 서비스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치매안심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제공하는 서비스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릴게요.

✅ 치매안심센터 📍 전국 256개의 시·군·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요 📍 지원 서비스: 치매예방교실, 치매조기검진, 조호물품(기저귀, 방수매트 등) 제공, 치매환자 가족 상담, 치매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요 📍 방문방법: 치매시설정보에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가까운 요양 기관을 찾고 방문해 보세요

✅ 장기요양서비스 📍 고령이나 치매 등의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해요 📍 지원 서비스: 재가급여, 시설급여, 가족요양비를 지원해요 📍 신청방법: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서비스 자세히 보기

✅ 그 외 지원 활동 📍 중앙치매센터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을 찾기 위한 무료 홍보물 제작을 신청하고 실종 시 대처요령도 확인할 수 있어요 📍 치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1899-9988 치매상담콜센터로 전화해 도움을 구할 수도 있어요

치매에 걸렸을 때 치매안심센터나 장기요양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뇌를 자극할 수 있도록 바둑이나 자원봉사와 같은 취미를 즐겨보세요. 또한 스도쿠나 그림 맞히기와 같은 간단한 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 콘텐츠는 디멘시아 뉴스, 메디컬타임스,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건강in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