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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도, 커피값도 모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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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도, 커피값도 모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 에브리싱 랠리 3줄 요약

1. 에브리싱 랠리란 위험자산, 안전자산을 가리지 않고 자산 가격이 모두 오르는 현상을 의미해요.

2. 주식, 가상화폐, 금, 국제유가, 코코아, 커피 원두 등 많은 자산의 가격이 함께 오르고 있어요.

3. 에브리싱 랠리의 이유 중 하나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에요.


역사적으로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금은 가격이 내렸어요.

그런데 최근 주식과 금값뿐만 아니라 유가, 심지어 커피값까지 모든 자산의 가격이 오르고 있어요. 함께 살펴볼까요?

📈 모든 것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

에브리싱 랠리란 위험자산, 안전자산을 가리지 않고 자산 가격이 모두 오르는 현상을 의미해요.

그럼 각 자산들이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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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 세계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나스닥, S&P500, 다우존스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요.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의 닛케이 지수, 한국의 코스피 역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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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주식과 함께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의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최근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하였어요.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공식적인 승인과, 곧 다가올 반감기가 맞물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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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세계정세가 불안할 때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보이는데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및 각종 요인으로 인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매입하는 금의 양이 늘어났다고 해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지정학적 리스크란? 지역적인 조건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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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최근 5개월간 대표적인 원유인 WTI(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요.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OPEC+의 생산량 감소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요. BofA(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문가들은 올해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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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 커피 원두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와, 커피의 원료가 되는 원두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요. 특히 커피콩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커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보여요.

🔑 에브리싱 랠리, 이유가 무엇인가요?

앞에서 본 것처럼, 각 자산의 상승 이유는 복합적인 이유가 얽혀 있어요. 하지만 이들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금리’예요.

지난 3월 FOMC에서, 미국의 중앙은행 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말까지 세 번에 걸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어요.

하지만 최근 안정된 물가 때문에, FED 내에서도 금리의 인하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에요.

*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고,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여요.

이러한 상황에 여러 국가 간의 갈등과 같은 위험 요인으로, 안전자산도 함께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에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작물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요.

역사적으로 에브리싱 랠리 이후에는 버블 붕괴가 함께 찾아왔었어요. 하지만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복합적인 기대감이 조성된 것뿐,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모든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콘텐츠는 Bloomberg, Rosenberg Research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