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일드 채권 3줄 요약
1. 하이일드 채권이란 신용 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고위험·고수익 채권이에요.
2. 하이일드 채권금리, 즉 채권수익률은 국채시장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해요.
3. 하이일드 채권의 가격은 주로 경기가 좋으면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떨어져요.
안전한 투자처 중 하나인 채권. 그런데 채권에도 고위험, 고수익의 성격을 띤 채권이 있다고 해요. 바로 투자부적격 채권, 하이일드 채권인데요.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하이일드 채권의 개념과 수익률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 하이일드 채권이 뭐예요?
하이일드 채권이란 신용 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고위험·고수익 채권이에요. 회사의 신용을 평가하는 기업 S&P나 무디스의 평가 기준으로 BB, Ba 이하는 위험이 높아 투자부적격 채권으로 분류되는데요, 이에 해당되는 것이 하이일드 채권이에요.
🧯 하이일드 채권, 위험한 만큼 수익률이 높아요
위험이 큰 만큼 수익도 큰 하이일드 채권,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하이일드 채권의 수익 구조를 함께 살펴보아요.
하이일드 채권금리 = 국채 시장금리(동일 만기) + 가산금리(발행기업)
하이일드 채권의 발행 기업은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부도 위험이 있어, 동일한 만기의 국채 대비 약 4~6%의 가산금리가 붙어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6~10%의 높은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죠.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은 언제 좋은가요?
먼저, 가산금리와 채권의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만기 이전에 팔아 자본손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산금리 ⬆️ 채권가격 ⬇️ 가산금리 ⬇️ 채권가격 ⬆️
역사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가산금리도 상승했어요. (2000년 닷컴 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21년 코로나 위기 등) 가산금리는 발행 기업의 위험 프리미엄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이렇게 시장 위험으로 해석되기도 해요.
경기가 좋을 때 ➡️ 가산금리 ⬇️ 채권가격 ⬆️ 경기가 나쁠 때 ➡️ 가산금리 ⬆️ 채권가격 ⬇️
⛑️ 하이일드 채권, 조심해야 하는 것은요?
위에서 보았듯이 경기가 좋지 않으면 가산금리가 오르고, 채권의 가격도 떨어져요. 그 이유는, ‘신용위험'에 있어요. 하이일드 채권은 투자부적격 등급의 채권이라, ‘신용위험'이 중요해요. 따라서 경기가 좋지 않으면 시장 위험이 확산되어 신용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하이일드 채권은 일반적인 채권에 비해 금리가 더 높고,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따라서 경기의 흐름을 잘 이해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죠. 채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투자에 활용해 보세요!
*이 콘텐츠는 한경 경제용어사전을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