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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내리면 예적금 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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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내리면 예적금 금리는?

📌 기준금리 예적금 금리 3줄 요약

1. 기준금리는 시장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의미해요.

2. 기준금리는 국내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외환시장까지 모든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요.

3. 기준금리와 예적금 금리는 이론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에요.


경제뉴스를 보다 보면, 기준금리의 인상 혹은 인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기준금리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도대체 왜 중요하고, 우리의 삶에는 어떤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셨다고요? 지금부터 기준금리와 예적금 금리에 대해 쉽게 알려드릴게요.

🚩 기준금리가 뭐예요?

기준금리란 시장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의미해요. 각 나라별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구가 다른데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결정해요.

❓ 기준금리는 왜 중요한가요?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국내의 경제뿐만 아니라 외환시장까지 모든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현재 한국은 2021년부터 기준금리를 꾸준히 인상시켜 2023년부터 현재(2024.02)까지 3.5% 수준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기준금리에 따라 국내 경제와 외환시장이 각각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볼까요?

국내 실물경제 기준금리는 장단기 시장금리, 예적금 금리,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쳐요. 만약 기준금리가 오르면 다른 금리들 역시 오르고, 대출 수요가 줄어들며 투자 수요와 소비 역시 줄어들어요.

외환시장 세계 통화의 기축이 되는 미국 기준금리 역시 5.5% 수준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렇게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에 달러가 줄어들어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원화의 가치가 유지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오르게 되어요.

📉 기준금리 내리면 예적금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그럼 지금부터 기준금리와 예적금 금리의 관계를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앞서 기준금리는 장단기 금융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했어요.

예적금 금리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요. 예적금 금리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금리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내리면 예적금 금리도 내리게 되는 것이에요.

🤔 예외는 없나요?

하지만 기준금리와 예적금 금리가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에요. 당시의 경기, 물가, 신용위험도 등에 따라 다르게 움직일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2023년 초에는 기준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반면, 예적금 금리는 내렸어요. 당시에 물가 상승 폭이 완화되고, 신용위험도 역시 낮아졌기 때문에 예적금 금리는 내리게 된 것이죠.

따라서 기준금리가 내린다고 반드시 예적금 금리가 내리는 것은 아니에요. 물가나 신용위험도 같은 시장 전반의 경제 상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을 추천드려요.

* 이 콘텐츠는 한국은행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