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 3줄 요약
1. 국민건강보험이란 병원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2. 대한민국 국민 중 일정한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의무적으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보험료를 납부해야 해요.
3. 5월 20일부터 만 19세 이상 환자라면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 꼭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해야 해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이제, 병원에서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선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과 이와 관련된 변화를 함께 살펴볼까요?
💌 국민건강보험이 뭐예요?
국민건강보험제도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예요. 가입자가 평소에 보험료를 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부를 지원해요.
보험급여에 가입되어 있는 국민이라면 진찰, 검사, 약 처방, 치료, 입원 등 병원비로 지출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국민건강보험은 누가 가입하나요?
국민건강보험제도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료비를 사회적으로 보장하는 공적 제도예요. 일정한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해요.
건강보험의 가입자 형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뉘어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은 아주 다양해요. 진찰, 검사 비용, 약제비, 입원비 등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해요. *건강보험공단의 지원 범위가 궁금하다면?
🏥 앞으로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이렇게 건강보험제도가 잘 갖춰진 덕분에, 국민들은 꼭 필요할 때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건강보험의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는 등 건강보험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고 해요.
별도의 본인확인 절차 없이 주민등록번호만 확인되면 진료 및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5월 20일부터는 만 19세 이상 환자라면 병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 꼭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해야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여권, 장애인 등록증, 외국인 등록증 등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물 신분증이 없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과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로드하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도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어요.
본인확인을 마쳤다면 의료비 일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신 부담하므로, 그 나머지의 금액만 내면 되어요. 대신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항목과 가능하지 않은 항목이 구분되어 있으니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병원에 헛걸음하는 일 없이, 언제든지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요.
*이 콘텐츠는 국민건강보험, 생활법령정보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