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토스뱅크 홈 구경하기
투자
토스뱅크
100세 시대, 더 나은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100세 시대 노후 준비 3줄 요약

1. 조사 결과, 직장인의 74.1%가 노후 준비를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 소득대체율이 낮은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대하기에는 불안함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3.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하려면 3층 연금 구조로 노후를 준비하세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삶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직장인일 때는 바빠서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아 ‘제 2의 삶’을 살아가기도 하죠. 하지만 노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은퇴 이후 삶이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노후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조사 결과, 직장인의 74.1%가 노후 준비를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노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결혼과 출산, 자녀 교육, 주택 구입 등 현실적인 문제로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은퇴 이후의 삶까지 걱정할 여력이 없다는 거죠.

💼 법정 정년은 늘어났는데 퇴직 시기는 그대로?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평균 퇴직 연령은 49.3세로, 10년 전에 비해 법정 정년이나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주된 일자리를 퇴직하는 시기는 여전히 49세로 변함이 없었는데요. 이에 주된 직장에서 퇴직을 했지만 노후가 준비되지 않아 새로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실질적인 은퇴 연령은 72.3세로 약 22년간 추가 경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어요.

그렇다면 100세 시대에 현명하게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후에 필요한 적정 월 생활비가 어느 정도일지 계산해 보는 거예요.

👴🏻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국민연금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적정 노후 생활비' 는 1인 기준 177만 3천 원, 부부 기준 277만 원이었으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 등 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노후 생활비' 는 1인 기준 124만 3천 원, 부부 기준 198만 7천 원으로 조사됐어요. 즉, 65세에 은퇴해서 100세까지 30년 넘게 산다고 가정했을 때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개인은 4억 원 이상, 부부는 7억 원 이상은 마련해야 하는 거죠(최소생활비*12개월*30년).

이렇게 계산해 보니, 당장 먹고살기가 빠듯하더라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기간을 고려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겠죠? 하지만 개인마다 삶의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는 천차만별인데요. 그래서 연금의 소득대체율을 확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소득대체율이란? 연금 가입 기간 내에 평균 소득 중에서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월평균 임금으로 100만 원을 받던 사람이 연금으로 40만 원을 받으면 소득대체율은 40%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소득대체율이 높을수록 노후 삶의 질이 좋아지겠죠?

💰 노후 최소 생활비, 국민연금만 있어도 될까?

최근 OECD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보장성이 선진국 중 사실상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연금에 대한 재정 안정성 이슈가 다시 한 번 불거지고 있어요. OECD는 적정 소득대체율을 60~70%로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31.2%로 38개국 중 34위에 불과해요. 게다가, OECD 평균 소득대체율인 42%에도 미치지 못했어요.

실제로 ‘2020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 가입기간별 노령연금 수급자 현황' 을 보면,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노령연금 평균 연금액은 월 93만 원, 30년 이상 가입한 사람의 평균 연금액은 월 136만 8천 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되었어요. 부부가 함께 노령연금을 지급받을 경우 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80만 7천 원으로, 최소 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인데요. 이처럼 소득대체율이 낮은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대하기에는 불안함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기초 생활을 보장하면서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연금을 준비하는 게 현명할까요?

🔼 3층 연금 구조로 준비하는 노후

노후 연금 3층탑은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마련하는 구조를 말해요. 국민연금만으로는 기초 생활비를 보장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3층 개인연금과 2층 퇴직연금의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이처럼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할 수 있어요. IRP란 퇴직 시 퇴직금을 수령하거나, 퇴직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개인이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연금 상품이에요. 퇴직소득세 할인부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까지 세제 혜택은 물론, 원리금보장 상품부터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후 준비에 적합해요.

또, 최근에는 금리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우량한 채권을 활용한다면 수익에 도움이 돼요. 퇴직연금에서는 몇몇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채권 거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시면  수익률 관리에 도움이 될 거예요.

노후에 경제적인 자유를 갖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 연금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연금 준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 이 콘텐츠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원문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블로그 내 연금백과 시리즈 중 <100세 시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