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점수 올리기, 조회부터 관리 방법까지 알려드려요
📌 신용점수 올리기 3줄 요약
1. 신용점수는 돈을 빌렸을 때 얼마나 잘 갚을지를 평가하는 금융 지표로 1점부터 1,000점까지 있어요.
2.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금리·한도·신용카드 발급 조건이 유리해지고, 낮을수록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어요.
3. 연체 0원 유지, 신용·체크카드의 한도 내 사용, 비금융 정보 제출, 정기 조회 등을 꾸준히 챙기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
대출을 알아보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확인되는 정보가 바로 신용점수예요. 신용점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 사람이 빌린 돈을 얼마나 잘 갚을까?”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그래서 전세자금 대출, 생활비 대출, 신용카드 발급, 대출 금리 인하 요청까지 거의 모든 금융 판단에 신용점수가 함께 쓰여요. 오늘은 신용점수가 무엇인지, 어디서 조회하고 어떻게 매겨지는지, 그리고 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피해야 할 행동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 신용점수가 뭐예요?
신용점수는 개인신용평가회사에서 ‘각 개인이 빌린 돈을 제때 갚을 가능성’을 숫자로 표현한 개인 신용도 지표예요. 카드 대금・대출 원리금・통신비 등 각종 요금을 얼마나 성실하게 납부했는지, 현재 빚은 얼마나 있는지 등을 종합해 평가돼요. 예전에는 1~10등급으로 나뉘는 ‘신용등급제’가 쓰였지만, 등급 간 차이가 너무 커 불이익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2021년 1월부터는 1~1,000점으로 신용도를 서 세밀하게 평가하는 ‘신용점수제’가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 누가 제 신용점수를 평가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올크레딧(KCB) 두 곳이 대표적인 개인신용평가회사예요. 이 기관들이 은행·카드사·캐피탈·통신사·공공기관 등에서 받은 정보를 모아 각 개인의 상환 이력, 부채 수준, 카드 사용 패턴, 거래 기간 등을 분석해 신용점수를 계산해요.
🔍 신용점수 조회는 어디서 하나요? 등급도 궁금해요
신용점수는 NICE·올크레딧(KCB) 같은 개인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토스 등 대다수의 금융 앱에서도 쉽게 조회할 수 있어요. 신용점수는 1점에서 1,000점까지 매겨지는데, 1,000점에 가까울수록 ‘연체 가능성이 낮은 고신용자’로 평가돼요. 실제 금융권에서는 보통 900점대 이상(대부분의 대출 카드 발급에서 유리한 고신용자), 800점대 전후(조건에 따라 금리・한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무난한 수준), 700점 미만(선택 가능한 상품이 줄고 대출 금리가 높아지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구간) 정도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2021년 1월부터는 ‘신용등급제’가 아닌 ‘신용점수제’를 사용하지만, 내 신용점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참고하고 싶다면 아래에 있는 과거 신용등급제 표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 신용점수, 왜 중요한가요?

📊 대출 금리・한도를 결정하는 기준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큰 금액을 빌려도 잘 갚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돼요. 즉 같은 돈을 빌리더라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은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를,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은 낮은 한도와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같은 1억 원을 빌려도 고신용자와 저신용자의 이자가 1,700만 원 수준까지 차이 날 수 있어요. 특히 신용대출은 담보 없이 신용점수만 보고 심사하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 승인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요.
💳 신용카드 발급에 큰 영향 신용카드는 카드사에서 먼저 고객 대신 결제해 주고, 한 달 뒤에 고객이 갚는 구조예요. 그래서 카드사는 ‘이 고객이 한 달 뒤에 결제한 금액을 잘 갚을까?’를 확인하기 위해 신용점수를 꼼꼼히 봐요. 일반적으로 ‘신용점수 NICE 710점 이상 / 올크레딧(KCB) 621점 이상(2025년 기준)’의 일정한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대부분의 카드 발급이 가능해요. 또,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초기 카드 한도도 더 넉넉하게 나와요.
✍🏻 금융 신뢰도 성적표 이 외에도 신용점수는 ① 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 등 주거 관련 대출 ② 기존 대출의 금리 인하 요구 ③ 금융상품 가입 시 우대 조건 판단에도 활용돼요. 2025년 12월 16일 공개된 ‘개인신용평가회사별 신용점수 현황’에 따르면, 올크레딧(KCB) 기준 신용점수 950점 이상 초고신용자는 1,473만 명이라고 해요. 10명 중 3명이 고신용자로 분류될 정도로 신용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거예요. 이제는 대출 심사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3가지 알아봐요

1️⃣ 자동이체로 연체 최소화하기 신용점수는 연체 한 번에도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연체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카드결제 대금・월세・관리비같이 매달 나가는 고정비는 ‘자동이체’로 등록해 두는 게 좋아요. 또 결제일 며칠 전 알림을 설정해 관리하고,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카드 사용을 유지하면 신용점수를 조금씩 올릴 수 있어요.
2️⃣ 주거래 은행 실적 쌓고, 한도보다 적게 쓰기 급여통장 등 은행 거래를 1~2곳에서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한 기관에 여러 거래실적이 쌓이면 2금융권을 이용하다가도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해지는 등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신용카드도 여러 장을 쓰기보다 1~2장만 쓰고, 한도보다 적게 사용하는 게 좋아요. 한도보다 적게 사용하면 ‘건전한 소비자’로 인식되어 신용점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또 잦은 할부는 ‘분할 상환 중인 부채’로 기록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시불 결제로 깔끔한 소비 패턴을 형성하는 게 좋아요.
3️⃣ 비금융 정보 제출하기 하지만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라면, 아직 신용카드를 쓰기 어려운 만큼 실적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어요. 이럴 때 건강보험료・통신비・공공요금 등 비금융 정보의 성실 납부 기록을 제출하면, 지금까지 금융 거래가 부족했어도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어요.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했다면 보통 10~20점의 가점을 줘요.
⚠️ 신용점수 관리, 꼭 피해야 할 행동들도 정리했어요

❌ 카드값 장・단기 연체 단기연체는 연체금액 30만 원 이상이며 연체기간이 30일 이상~90일 미만인 연체예요. 장기연체는 연체금액 100만 원 이상에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경우를 뜻해요. 특히 장기연체의 경우, 신용불량자 또는 채무 불이행자가 되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제한될 수 있어요. 두 연체 모두 신용점수를 크게 하락시키며, 해당 금액을 다 갚아도 갚은 날부터 1~5년간 연체 이력이 기록돼요.
❌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 현금서비스는 단기 대출로 분류돼, 자주 이용하면 카드 돌려막기처럼 보여 신용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해요. 제때 갚더라도 신용평가에서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아요.
❌ 리볼빙(일부결제이월약정) 사용 리볼빙(일부결제이월약정)은 이번 달 결제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내고, 나머지는 다음 달 이후로 넘기는 기능이에요. 단기적으로 부담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법정 최고 금리(연 20%)에 가까운 이자가 붙어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또 장기간 이용하면 신용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신용점수 올리기, 자주 묻는 질문도 살펴보아요
1️⃣ 신용점수를 자주 조회하면 점수가 떨어지나요? ✅ 본인 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다만 너무 짧은 기간 안에 너무 자주 조회한 기록이 잡히면, 혹여나 금융사기에 연루되거나 시스템 오류로 대출이 중복으로 실행되지 않았는지 등 ‘이상 거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2️⃣ 할부 결제나 비상금 대출을 연체 없이 갚고 있는데, 왜 신용점수는 안 오르나요? ✅ 신용점수는 지금까지의 거래를 바탕으로 미래에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수로 매기는 거예요. 과거와 현재의 부채 규모, 신용거래 형태, 신용거래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요. 그래서 연체가 없어도 현재 소득・자산 대비 부채 사용이 많으면 신용점수가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대출 이력이 없으면 신용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나요? ✅ 대출하지 않는다고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높아지는 건 아니에요. 신용점수는 신용카드 사용, 대출 상환, 할부 결제 등 다양한 금융 거래 이력을 종합해 평가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학생·사회초년생처럼 거래가 적으면 중간 점수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