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무, 알리 3줄 요약
- 테무, 알리는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이에요.
- 테무는 2023년 7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요.
- 테무와 알리는 지난 1월 MAU 1000만 건을 넘으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위협하고 있어요.
계속 뜨는 광고에 못 배겨 ‘테무'라는 사이트에 접속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테무, 알리는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이에요. 최근 이들은 국내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각 플랫폼별 특징과 현재 플랫폼 시장 상황을 살펴보도록 해요.
🛍️ 테무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테무의 놀라운 성장 속도 테무는 2023년 7월 한국에 공식 진출해, 2024년 1월 월간사용자수(MAU)는 약 500만 명으로 급성장했어요. 국내 시장에 진출한지 5개월 만에 1,200% 이상 급증한 셈이에요. 또한 작년 9월부터 쇼핑 분야 앱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요.
테무의 인기 요인 테무의 고속 성장 요인으로는, ‘초저가’ 전략이 꼽혀요. 400원짜리 목걸이, 8,000원짜리 가죽 지갑 등 아주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더불어 무료배송·무료반품(주문당 1회) 정책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어요.
테무의 사용자 연령 경제력이 낮은 10~20대가 주 고객일 것이라는 추측과 달리, 테무의 사용자 연령대는 40대(31%)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고르게 분배되어 있었죠.
🛒 알리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에 공식 진출해, 2024년 1월 월간사용자수(MAU)는 약 560만 명이에요. 중국 플랫폼의 선두였지만, 테무의 진출로 인해 신규 설치와 월간사용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예요.
2024년 1월 신규 설치를 비교했을 때 테무는 222만 건, 알리는 70만 건 내외였어요. 이처럼 테무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무섭게 흔들고 있어요.
🇨🇳 테무와 알리의 장악, 한국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테무와 알리의 커머스 시장 장악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큰 타격을 입고 있어요. 특히, 네이버 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근 2년간 최저치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겨줬어요. 따라서 2월 14일, 정부와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어요.
전문가들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이 국내 유통업계를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고 전망해요. 한편 초저가 전략의 이커머스 시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내 유통업계가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할지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이 콘텐츠는 아시아경제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