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환율 전망 3줄 요약
1. 금리가 내리면 환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요.
2. 미국 물가가 내리면 환율도 내릴 가능성이 높아요.
3. 환율은 수많은 변수들에 영향을 받고, 변동해요.
환테크란 환율+재테크의 줄임말로, 환율의 변동으로 이익을 얻는 재테크 수단을 뜻해요. 그중에서도 미국 달러는 세계의 기축 통화인 만큼 안전 자산으로서 유리한 통화인데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분배하는 포트폴리오를 위해, 달러의 변동 흐름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그럼 2024년 달러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래프를 통해 함께 살펴볼까요?
🤔 달러 환율, 어떤 변수들에 영향을 받나요?
1️⃣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내리면, 환율이 올라요. 반대로 기준금리가 오르면, 환율이 내리는 관계예요. 하지만 관점을 잘 봐야하는데요, ‘한국’의 관점에서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리면 대출을 받고, 투자를 하는 등 시중에 달러가 많이 풀려요. 이렇게 통화량이 많아지면, 미국 달러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겠죠? 원화의 가치가 유지된다면, 곧 원-달러 환율은 내리게 되어요.
2️⃣ 물가
물가가 오르면, 환율이 올라요. 반대로 물가가 내리면, 환율이 오르는 관계예요.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미국의 물가가 하락한다면 하나의 재화를 구매하는데 비교적 적은 돈이 필요할 것이에요.
그렇다면 미국 달러의 가치는 오를 것이고, 1달러를 구매하는데 적은 원화를 지불해도 되죠. 이 말은 곧, 원-달러 환율이 내린 것이에요.
📈 그래프로 보는 달러 환율과 변수의 관계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변수 간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경제 이론에 해당되어요. 그렇다면 과거 그래프를 통해 달러 환율과 변수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1️⃣ 기준금리
파란색 그래프는 미국의 기준금리, 주황색 그래프는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의 환율을 나타내고 있어요.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진다고 해서, 원-달러 환율이 반드시 상승하고 있지 않아요. 정치적 요소, 기대 심리 등 다양한 외부 변수가 함께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2️⃣ 물가
파란색 그래프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주황색 그래프는 미국 달러와 한국 원화의 환율을 나타내고 있어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원-달러 환율도 함께 오르는 관계를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최근 12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며 환율도 함께 올랐지만, 글로벌 경기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로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어요. 이렇게 여러 변수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물가와 환율이 항상 비례하는 관계라고 단정할 수 없어요.
💁🏻♀️ 2024년 달러 환율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최근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해요. 또 물가는 점점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요. 종합적으로 주요 기관들은 상반기에 달러-원 환율이 오르고, 점진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환율의 변동은 금리와 물가뿐만 아니라 실업률,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외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율의 전망을 예측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과거의 그래프를 통해, 앞으로 경제 상황을 추측해 볼 수는 있겠죠?
따라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지표를 함께 비교해 보며, 환율이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 콘텐츠는 KDI 경제정보센터의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