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저축 IRP 차이 3줄 요약
- 연금저축과 IRP는 개인연금 상품으로, 가입 유지 기간과 납입 한도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는 상품이에요.
- 연금저축은 소득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중도 인출이 자유롭지만 세금이 부과되며,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어요.
- IRP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과 연계할 경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받아요. 특정 사유가 발생했을 때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고, 최소 30%는 안정자산에 투자해야 해요.
[투자소식] #4. 연금저축 IRP 차이 어떤 점이 있을까요?
개인연금을 준비하는 많은 분이 연금저축과 IRP를 두고,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세요. 개인연금은 각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두 상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개인연금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 IRP 차이를 알아보도록 해요.
💰 연금저축과 IRP, 비슷하지만 다른 상품이라고요?
연금저축과 IRP는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정말 많아요. 이 둘의 공통점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어요.
- 가입을 유지해야 하는 최소 기간이 5년이에요. *IRP에 퇴직금을 이체한 경우, 가입 기간과 무관하게 55세 이상이 되면 수령할 수 있어요.
-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요.
- 55세가 되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나 공통점이 많은 연금저축과 IRP! 개인연금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언뜻 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아, 같은 상품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확연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 연금저축 IRP 차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연금저축과 IPR는 가입 조건, 세액 공제 혜택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우선 가입 조건의 경우, 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만 가입할 수 있어요. 반면, 연금저축은 소득이나 나이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어요. 가정주부나 학생처럼 소득이 없어도, 나이가 어려도,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죠.
또 다른 차이점은 세금 공제 혜택인데요.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 원, IRP는 연금저축 납입 금액을 포함하여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 투자 관점에서의 연금저축 IRP 차이 알아보아요
투자 관점에서 연금저축과 IRP를 살펴보면, 두 상품의 차이를 더욱 확연하게 알 수 있어요.
연금저축은 펀드, ETF, 리츠 같은 고위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비율로 구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죠.
하지만, 이와 달리 IRP는 최소 30%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은 안정자산에 투자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예금, 증권사 ELB*, RP**, 국채증권 등과 같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나, 주식 비중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펀드, 적격 TDF***와 같이 투자 위험을 낮춘 상품에 투자해야 해요. 그래서 IRP는 비교적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유연하게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기는 어려워요.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자금의 90% 정도를 채권과 같은 안정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이나 개별 종목에 넣어 수익을 내는 상품 **RP(환매조건부채권) :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 ***TDF(타깃데이트펀드) :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조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상품
🤷♂️ 큰 돈을 오래 묶어두기 부담스러운데, 중도 인출은 가능한가요?
연금저축과 IRP는 중도 인출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우선, 연금저축은 중도 인출이 가능해요. 다만 중도 인출을 하게 되면 이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부분에 대해 기타소득세 16.5%를 부과하죠.
반면에 IRP는 특정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만 중도 인출이 가능한데요. 아래의 중도 인출 인정 사유를 확인해보고, 내가 가입하면 중도 인출이 가능할지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해 보세요.
- 무주택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
- 무주택자인 가입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금 또는 임차보증금 부담
- 가입자 또는 그 부양가족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6개월 이상 요양 필요
- 최근 5년 이내 개인회생 또는 파산 선고
- 천재지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지금까지 연금저축 IRP 차이를 알아보았어요. 연금저축과 IRP는 공통점도 많지만, 가입 조건과 세액공제 혜택, 투자 방식, 그리고 중도 인출 조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나의 상황과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며 개인연금을 준비해 보세요.
*이 콘텐츠는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원문은 한화투자증권 블로그 내 미래설계now 시리즈 중 <연금저축 vs IRP 비교!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상품은 무엇일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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