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 3줄 요약
- 배당은 기업이 수익을 냈을 때 그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배당금은 그 돈을 일컫는 말이에요.
- 배당금을 받는 절차는 주총 소집 이사회 결의 ⇒ 주주총회 배당액 확정 ⇒ 배당 기준일 배당 주주 확정 ⇒ 배당금 지급으로 이뤄져요.
-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붙는데요, 기본적으로 15.4%의 세금이 부과되어요.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주가 상승을 통해 이익을 얻거나, 주식을 가지고 있을 때 받는 배당금이죠. 배당은 오르내리는 주가와 상관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으로 여겨지는데요. 배당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또 세금은 어떻게 내야 하는지, 배당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보아요.
🔎 배당금 무엇인가요?
먼저 배당은 기업이 수익을 냈을 때 그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 말해요. 배당금은 그 돈을 일컫는 말이죠. 쉽게 말해, 기업의 이익을 주주와 나누는 방식인데요. 배당은 현금으로 지급되는 ‘현금배당’과 주식으로 지급되는 ‘주식배당'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A기업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을 100주 가진 주주는 50,0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어요. 같은 상황에서 기업이 5% 주식배당을 약속했다면, 주주는 자신이 가진 주식 100주마다 5주를 추가로 받게 되고요.
📶 배당금 받는 절차 알아보아요
배당을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배당주를 사면 되는 건데요. 2023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배당 절차는 크게 4단계로 이루어져요. 아래 순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얼마가 배당되는지를 알고, 배당 기준일에 배당주를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절차를 따르기 위해서는 각 기업들이 기업의 규칙을 변경해야 해요. 그래서 아직 원래 배당 기준일이였던 12월 31일을 고수하는 기업들도 있어요. 또 분기 배당을 도입한 기업이라면 각 분기별로도 배당 기준일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내가 원하는 기업의 배당 기준일을 잘 살펴봐야 해요.
💰 배당금 받으면 세금 내야 한다고요?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붙는데요, 기본적으로 15.4%의 세금이 부과되어요.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받으면 약 15만 원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 하죠. 또 배당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으면 세율은 최대 49.5%*까지 오를 수 있어요.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로 세금을 내야 하는데요. 이미 미국에서 15% 떼간 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 외국납부세액영수증을 받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배당소득세 아끼고 싶다면 여기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배당소득과 이자소득 등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을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류돼 최고 49.5%의 세율을 적용받아요
🏢 국내에선 배당금 이렇게 주고 있어요
국내 상장사들은 배당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어요. 특히 정부는 배당을 늘린 기업에 대해 소득세 혜택을 주고, 주주들의 배당소득세 부담을 줄여주고 있죠*. 올해는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확대하면서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되어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올해 주당 361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다른 기업들의 배당금도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정부는 저평가된 한국 증시를 해소하고, 국내 자본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헤 배당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어요.
🏦 해외에선 배당금 이렇게 주고 있어요
해외에서도 배당은 매우 중요한 투자 수익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요. 미국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대체로 2~4% 사이고, 일부 고배당주들은 5%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기도 해요. 일본 역시 2~3% 사이의 배당수익률을 보이지만 두 국가 모두 약 15%가 넘는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죠. 반면, 홍콩과 싱가포르는 배당소득세가 아예 없어 배당 수익이 온전히 투자자에게 돌아가요.
지금까지 배당금의 개념부터 배당금을 받는 절차, 그리고 세금까지 알아보았어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인기가 많은 배당은 배당금은 기업이 수익을 냈을 때 그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 말해요. 배당 기준일 전에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죠. 오늘의 길이 앞으로 현명한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이 콘텐츠는 Bloomberg,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를 참고했어요.